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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com에서 '종로'로 찾은 이미지.



종로에서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남중씨.

하지만, 아직까지 해가 지고 제대로 종로 거리를 활보한 경험은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오늘 처음으로 일본어 학원을 등록하고, 수업을 들은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종로 거리에서 흥미로운 감상에 빠졌습니다.


꼭, 대학생 때나 고등학생 때 수업을 끝내고, 일본어 학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것 같다는 느낌.

아직은 종로가 내 일터가 아니라, 그저 잠시 학원 때문에 들린 낯선 동네라는 느낌.

내일은 일어나 꼭 도서관에 가서 오늘 수업 들을 내용을 예습이나, 복습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업무상의 이유로 직장 상사께서 4월 전까지 일본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놓으라는 주문을 하셨습니다.

퇴근 시간을 어느 정도 보장해 줄테니, 퇴근 후 2~3시간 정도 intensive하게 일본어를 공부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리딩 강좌랑 한자 읽기 강좌 두개를 수강했습니다.

회사 돈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어딥니까? ㅋㅋㅋ 20만원 굳었습니다.

대신 한 동안 저녁 시간은 고삐리들 사이에 묻혀 일본어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6~7시 사이 종로에서 저녁 드실 분 연락 주세요. 같이 밥이나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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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좋다~ '퇴근 시간 보장'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