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를 들어 6개의 역할로 둘러싸인 나 (모두 공평하게 역할을 한다고 할 때)

두가지 역할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약간 등한시 하는 느낌~
난 그렇게 많은 카테고리의 사람들을 만나고, 내 그룹을 만드는 편은 아니다.
다만, 중요한 한명 또는 한 그룹이 있다고 할 때 거기에서 요구되는 나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해왔다.
과거 100인 100색이라는 말을 하곤 했다.
즉, 100명의 사람을 만나면, 100명의 서로다른 김남중이 있다는 뜻이었다.
집에서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착한 아들로서의 김남중.
동아리 후배들을 대할 때는 항상 듬직하고, 의지가 되어 주는 선배인 김남중.
동아리 선배들을 만날 때는 항상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면서 애교를 부릴 줄도 아는 김남중.
대학원에서는 청소도 잘하고, 어설픈 농담도 잘하는 활기찬 모습의 김남중.
이런 그룹이 개개인의 수준까지 내려가면,
여자 친구에게는 매력적인 남자 친구가 되고자 하고,
누나에게는 항상 누나의 기분을 맞추어 주려고 노력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말이 없어서 재미없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말이 많은 녀석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서로 다른 모습 같으면서도, 서로 그렇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분명 만나는 사람이나, 그룹, 속한 상황에 따라 바뀌지 않는 xonamjoong의 나(我) 자신만의 코어도 존재하는 것이 분명하다.
내가 항상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분명히 내가 알고 있는 변하지 않는 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니까.
요즘에는 내가 가진 시간 24시간이 다양한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들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내가 가진 코어일 것이라 생각하며 산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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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목욜 모임은 되는거야 안되는거야? ㅋㅋ
그리고 노력하는 산업연수생은 왜 항목에 없어??? ㅎㅎㅎ
아 맞다. 까먹고 있었다. 출장 중에 문자 받아서. 경황이 없었어.
목요일이면 금요일 전이네.
상황봐서 연락하겠지만... 업무 때문에 자신은 없는 상황이야. 연락할게